존중받지 못한 내 마음을 위한 심리학 나를 사랑하지 않는 나에게 박진영 지음 시공사 출판 책을 꽤 보는 이에게 이 책을 읽었노라 얘기하니 "이제 이런 제목 안 보고 싶어."라고 했다.
그래.. 나도 마찬가지다..
이제 심리나, 나를 알고 싶어 심연까지 들여다보려던 것이 욕심이었음을 안다. 그리고 안다고 해도 정작 실제 상황에서는 아무 생각나지 않을 때가 더 많기 때문에 유용하기도 어렵다.
스스로의 내면세계를 깊이 깨닫기 전에는 평생을 살아도 자기 자신과 서먹할 수밖에 없다. p27 그래도 들여다본다. 이유가 어쨌건 스스로를 위로하고 다독이기에 이만한 책이 없기 때문이다.
<나를 사랑하지 않는 나에게>의 저자 박진영은 심리학자지만 개인적으로 2년여 동안 인간관계에 불확실성을 크게 체험했다. 그래서 더욱 머리로 아는 것 이상의 깊이 있는 이해를 할 수 있었다고 한다.
따라서 우리는 서로에게 좀 더 독해지라고, 고생을 해봐야 한다고 얘기하기보다 서로에게 해독제 같은 존재가 되어 주어야 할...